새마을금고,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창구 실명확인 ‘OK’
금융거래 고객 편의 및 안전성 강화
연내 비대면 진위확인 서비스도 개시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2-10-31 15:37:35
[하비엔=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가 지난 28일부터 창구 금융업무 전반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발급되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법적으로 기존 카드형 운전면허증과 같은 효력을 지니고 블록체인과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위변조가 거의 불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전국 3200여 새마을금고 창구에서 금융업무 전반에 모바일 운전면허증 실명확인 서비스가 제공돼 고객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또 오는 연말까지 비대면 채널을 통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실명확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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