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 ‘2023 가을겨울’ 컬렉션 공개
20일, 파리 아랍세계연구소서 진행… 테마는‘브로큰’
노유정
delate1311@naver.com | 2023-01-25 15:09:19
[하비엔=노유정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랍세계연구소에서 ‘2023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준지의 이번 컬렉션 테마는 ‘브로큰’으로, 비정형의 미학을 다각도로 표현했다. 모던하고 럭셔리한 록 펑크 분위기를 강조하면서 밀리터리·라이더·데님 등의 아이템을 재해석해 새로운 아이템을 창조한 점이 눈길을 끈다.
준지 관계자는 “블랙·브라운·그린·블루 등의 컬러를 토대로 오래되고 낡고 손상된 것들에 새로움을 불어넣어 아름다움을 도출했다”며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가죽·데님·저지·울 소재에 워싱·데미지 등의 디자인적 요소를 넣은 40착의 옷을 높은 기둥의 배열과 조명의 명암이 극명한 공간에서 웅장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준지의 2023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은 브랜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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