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야마토대와 대마도서 한일 차세대 교류 행사

김재훈 기자

kjaehun35@gmail.com | 2026-05-22 13:56:05

[HBN뉴스 = 김재훈 기자] 신한대학교는 지난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에서 ‘2026 WAY MAKERS 글로벌 다음세대 평화 비전 기행’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신한대 신입생 1000여 명이 대마도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일본 오사카 야마토대학과 공동으로 열렸다. 

신한대 태권도 시범단의 송판 격파 연무 모습 [사진=신한대학교]
신한대에 따르면 이번 기행에는 신한대 학생 약 750명과 야마토대 학생, 대마도 현지 중·고등학생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한대 보컬팀과 야마토대 학생들은 협업 공연을 선보였고, 일본 전통 악기 샤미센 연주에 맞춘 패션쇼와 태권도 시범단의 송판 격파 연무도 진행됐다.

대마도 시내 중심가에서는 야외 버스킹도 열렸다. 신한대 측은 쓰시마고등학교 학생 등 지역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공연에 함께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학술 및 환경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규슈대 야마구치 유카 박사 등 현지 학자들이 신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양 대학 학생들은 대마도 해안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후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제언문을 발표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양 대학은 앞으로 상호 방문 등 협력 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문화 교류와 환경 문제를 함께 경험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일 대학생과 현지 청소년이 공연, 봉사, 토론에 함께 참여하면서 국제 이해 교육과 실천형 시민교육이 결합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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