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공장서 스파크 발생...스프링쿨러 작동 "즉시 진화"
일부 직원 불편 호소, 사내 병원 이송
회사 측 "장비 등 생산 차질 없어"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06-01 14:05:38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직원들이 예방 차원에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곧바로 진화됐으며,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스파크로 인한 불꽃이 발생했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금세 진화됐다. 회사 측은 관계 기관에 신고한 뒤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생 경위는 파악 중이다.
SK하이닉스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M15 공장과 M15X 공장 내 직원 3600명을 대피시켰다. 당시 현장에서는 일부 직원들이 불편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내부 안전 매뉴얼에 따라 이들 직원 7명을 사내 부속 병원으로 이송해 진료를 받도록 했다. 현재까지 중대한 이상 소견은 확인되지 않았고, 장비 가동이나 생산에도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결과, 불꽃이 발생한 장소는 생산라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공간인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는 현장 안전 점검과 정확한 경위 파악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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