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근로자에 ‘깜짝 선물’

조항목 대표, 장애인 직원에 ‘격려 메시지&선물’ 전달
장애인 고용률 5.29%…민간기업 기준 3.1%보다 높아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2-04-19 14:03:41

[하비엔=윤대헌 기자] NS홈쇼핑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장애인 재택 근로자에게 대표이사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장애인 근로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를 넘어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 NS홈쇼핑.

 

NS홈쇼핑은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해마다 장애인 고용률을 높여왔다. 특히 근무환경 개선과 수당지원 및 각종 복리후생 제도마련 등의 노력을 통해 NS홈쇼핑의 장애인 고용률은 5.29%(2021년 12월 기준)에 달한다. 이는 장애인고용법이 정한 의무고용률(민간기업기준)인 3.1%를 훌쩍 넘는 수치다.

 

NS홈쇼핑은 또 장애인의 권익보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또 2020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홈쇼핑 전화주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고,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응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환 NS홈쇼핑 CS지원본부 전무는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직무 세분화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가 다른 근로자와 다름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나눔’이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2011년부터 ‘대전시 척수장애인협회’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2016년부터는 사랑의 열매와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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