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마블, 프리미엄 감성 브랜드 ‘샤르노’ 런칭…‘2025 서울건축박람회’ 참가

IoT 스마트 가구 연구소 설립·감성·기술 융합한 신개념 브랜드로 차세대 인테리어 시장 공략

정동환 기자

otp0564@gmail.com | 2025-11-04 14:23:07

 

  샤르노의 빛 투과 천연 대리석과 LED 조명을 결합해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사이드 테이블

 

[HBN뉴스 = 정동환 기자]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전문기업 샤이닝마블이 새로운 감성 기술 브랜드 ‘샤르노(Charnot)’를 공식 런칭하고, 오는 6~9일 개최되는 ‘서울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샤르노는 고급 자재의 미학과 스마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가구·조명·공간 오브젝트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샤르노(Charnot)’는 프랑스어 ‘Charmant(사랑스럽다)’와 영어 ‘Note(음)’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단순한 가구가 아닌 감성을 담은 ‘공간의 오브제’를 지향한다. 대표 제품은 천연 대리석에 빛을 투과시키는 LED 조명 기술을 접목한 사이드 테이블로, 예술성과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오브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샤르노는 2022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종오브제(Maison & Objet)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무대에 첫선을 보였고, 이번 ‘2025 서울건축박람회’를 통해 국내 소비자와 디자이너 대상의 본격적인 브랜드 공개에 나설 예정이다. 샤이닝마블은 해당 전시를 통해 스마트 가구·조명·사운드가 융합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공간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감성 디자인을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샤이닝마블은 2024년 12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가구 개발을 위한 전담 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련 지식재산권(IP)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자재 중심 시장에서 경험 중심의 프리미엄 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샤이닝마블 김주연 대표는 “샤르노는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공간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하는 감성 기술의 결정체”라며 “기술력과 소재의 미학을 결합한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샤이닝마블은 앞으로도 천연석, 포세린 슬랩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는 물론, 스마트 가구와 융합 제품을 통해 차세대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5 서울건축박람회’는 기존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명칭을 변경하며, 건축주 중심의 전문 전시회로 새롭게 개편되었다. 본 박람회는 이달 6~9일 서울 학여울역 인근 SETEC(세텍)에서 진행되며, 건축·인테리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5일까지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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