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황정민 "8년만 드라마 복귀, 고민 없이 바로 선택"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0-12-10 14:14:22
[하비엔=노이슬 기자] 황정민이 '허쉬'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10일 오후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제작 키이스트·JTBC 스튜디오)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 최규식, 배우 황정민, 임윤아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임윤아)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황정민은 그동안 스크린에만 주력하다가 8년만에 '허쉬'를 통해 드라마 복귀를 한다. 그는 "많은 고민은 없었다. 1부에서 6부까지 대본을 받았는데 단숨에 읽었다. 얘기 자체가 너무 현실과 와닿고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본이라 생각해서 하고싶다고 바로 말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복귀 소감을 묻자 "실감은 잘 안난다 내일 방송이면 실감할텐데 지금은 마냥 떨기기만 한다. 공연 앞두고 하루 전날 실수하면 어쩌나하는 긴장만 있다. 내일 방송하면 시청자분들의 피드백이 오면 실감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허쉬'는 오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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