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에 가수 송가인 위촉
노유정
delate1311@naver.com | 2023-06-15 15:12:30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하 사무국)은 지난 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수 송가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무국 관계자는 “가수 송가인을 지난 2021년도 행사에 이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사무국은 홍보대사로 발탁된 송가인의 이미지를 온·오프라인 홍보에 활용해 수묵비엔날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수묵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좀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민족의 혼이 담긴 우리 수묵의 대중화를 통해 수묵의 중심지로서 예향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가인과 함께 수묵이란 새로운 K-컬처의 장을 열어 전남을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한류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오는 9월1일~10월31일 전남 목포시 문화예술회관과 진도군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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