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홈 오디오 라인업 강화… ‘액톤4’·‘스탠모어4’ 선보여

정동환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8-27 14:34:36

[HBN뉴스 = 정동환 기자]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마샬(Marshall)이 차세대 홈 스피커 ‘액톤4(Acton IV)’와 ‘스탠모어4(Stanmore IV)’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마샬 제공
이번에 출시되는 액톤4와 스탠모어4는 마샬의 대표 홈 스피커 라인업인 액톤과 스탠모어의 4세대 모델이다. 업그레이드된 음향 구조와 멀티 스피커 연결 기능, 향상된 사용성을 통해 홈 오디오 경험을 한층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은 마샬 고유의 록앤롤 헤리티지와 아날로그 감성을 계승했다. 시그니처 PU 레더 마감과 솔트 앤 페퍼 프렛, 앰프에서 영감을 받은 브라스 컨트롤 패널을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특히 브라스 컨트롤 패널에는 개선된 미디어 조그와 시그니처 전원 스위치, 맞춤 설정이 가능한 M 버튼을 새롭게 탑재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볼륨과 음색 조절, 음악 재생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음향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4세대 제품에는 업그레이드된 트위터와 웨이브가이드가 적용돼 사운드를 더 넓고 균일하게 분산시킨다. 새롭게 설계된 베이스 포트는 저음 성능을 강화해 보다 깨끗하고 강력한 베이스를 구현한다.

다이내믹 라우드니스 기능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볼륨 수준에 관계없이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하며, 향상된 리미터는 높은 볼륨에서도 선명한 음질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마샬 특유의 풍부하고 존재감 있는 사운드를 홈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액톤4와 스탠모어4는 오라캐스트™ 기반의 멀티 스피커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여러 대의 스피커를 연결하면 집 안 곳곳에서 동기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하나의 공간을 넘어 집 전체로 음악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

마샬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리밍 허브 ‘헤돈(Heddon)’과 연동하면 기존 액톤3와 스탠모어3도 멀티 스피커 환경에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용자도 새롭게 확장된 홈 오디오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연결성도 다양하게 갖췄다. RCA와 3.5mm AUX 입력을 지원해 턴테이블 등 다양한 오디오 기기와 연결할 수 있으며, 입력 소스와 관계없이 마샬 인하우스 음향 엔지니어의 튜닝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마샬 전용 앱을 활용하면 EQ 프리셋 조정과 사운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룸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통해 공간 특성에 맞는 음향 설정도 지원해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제품 설계에는 지속가능성도 반영됐다. MDF 캐비닛은 FSC™ 100% 인증 목재로 제작됐으며, 노브와 받침대, 그릴 등 주요 부품은 교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수리 가능성을 높였다.

시모나 베르베크 마샬 그룹 제품 매니저는 “액톤과 스탠모어는 아이코닉한 디자인, 프리미엄한 완성도, 풍부하고 강력한 사운드, 직관적인 컨트롤로 홈 오디오 환경의 중심이 되어온 제품”이라며 “4세대 라인업은 기존 핵심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액톤4와 스탠모어4는 블랙과 크림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각각 47만 원, 64만 원이다. 7월 8일부터 마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7월 21일부터는 네이버 마샬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소비코AV 인증 대리점 주요 매장에서 청음 및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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