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MZ세대 맞춤 ‘아웃도어관’ 론칭
노유정
delate1311@naver.com | 2022-11-15 16:25:54
[하비엔=노유정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자사가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아웃도어관을 신규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아웃도어관은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야외활동 중에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브랜드와 상품으로 엄선한 점이 눈길을 끈다.
대표적 브랜드로는 네파, 스노우피크,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를 비롯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bcc, 파타고니아, CNN어패럴, 모스포츠, 아크테릭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아웃도어관은 앞서 테스트 기간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지난달 패딩 등을 포함한 아웃도어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5% 증가했고,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연이어 입점하면서 관련 상품 수도 335%가량 대폭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리는 약 4000만개 리뷰와 10억개 상품 찜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절별 아웃도어 트렌드를 분석하고 각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