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산불' 함양에 대피소 칸막이 등 구호물자 긴급 투입
한주연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6-02-23 14:53:52
[HBN뉴스 = 한주연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지난 21일 발생해 사흘째 이어지는 경남 함양 산불로 대피한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대응 1·2단계가 연이어 발령될 만큼 급격히 확산됐다. 소방청은 22일 밤 11시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린 데 이어, 23일 오전 2차 ‘국가소방동원령’까지 추가 발령했다. 현재 현장은 험준한 지형과 강한바람, 짙은 연무 등으로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협회는 산불 발생 지점 인근에 위치한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즉각적인 구호 활동을 펼쳤다.
유림면 어울림체육관 등 임시 대피소로 피신한 주민을 위해 ▲일시구호키트 280세트 ▲대피소 칸막이 80점 ▲바닥 매트 80점 ▲500ml 생수 2,240병을 긴급 지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이 대피소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자체 등 현장의 추가 요청이 있을 시 필요한 물품을 즉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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