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교보생명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총 55.90점을 받아 생명보험 부문 평가를 시작한 이래 15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시상식에서 김경배 교보생명 지속경영기획실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을 바탕으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한국표준협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 개발했다.

이번 조사는 50개 산업에서 213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투자자·소비자·임직원·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총 2만7096명이 참여해 ▲거버넌스 ▲노동 관행 ▲공정 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 발전 등 IS026000의 7대 핵심 주제와 40개의 하위 사항을 평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철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1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활동 및 성과를 해마다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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