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개최

한시은

sehan24@naver.com | 2024-09-06 15:59:11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KT&G는 오는 10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잠재력있는 영화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 참석한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심사위원, 영화감독, 배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이번 영화제에서는 앞서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766편의 단편영화 가운데 본선 진출작 25편이 상영되고, 전년 수장작 5편과 심사위원 참여작 6편, 대학생 성장지원 플랫폼인 ‘KT&G 상상유니브’ 학생이 만든 단편영화 3편 등 총 49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 폐막식에서는 관객 평가와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7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17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특히 우수한 단편 시나리오 발굴을 위해 올해 신설된 ‘대단한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시나리오 감독에게는 제작지원금 1000만원을 시상한다.

 

KT&G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독창성과 완성도를 갖춘 다양한 단편영화를 매개로 관객과 영화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상상마당 홍대와 논산·춘천·대치·부산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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