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파스타 토스카나 유기농 면 4종’ 국내 독점 출시

이탈리아 160년 전통…토스카나 지역 유기농 듀럼밀 사용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2-12-20 14:56:18

[하비엔=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100% 이탈리아산 토스카나 듀럼밀 세몰리나를 사용한 ‘파스타 토스카나’ 파스타면을 국내에 독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파스타면은 스파게티, 펜네, 통밀 스파게티, 통밀 후실리 4종으로, 모두 유기농 제품이다. 특히 통밀 파스타 2종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유기농 아마씨를 넣어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도록 영양성분을 강화했다. 

 

▲ 오뚜기에서 선보인 ‘파스타 토스카나’ 파스타면 4종. [사진=오뚜기]

 

이들 제품은 이탈리아 중부 최대 듀럼밀 생산지인 토스카나에서 자란 유기농 듀럼밀을 사용했다. 이 지역 농가는 계약재배를 통해 오직 파스타 토스카나만을 위한 듀럼밀을 재배하고, 이 가운데 최상급의 듀럼밀만을 엄선한다. 

 

반죽은 아펜니노 산맥에서 나오는 맑은 샘물만을 사용하고, 청동틀로 면을 뽑아 거친표면의 ‘브론즈면’을 만들어 낸다. 또 최상의 품질을 위해 저온건조한 면은 표면에 소스가 잘 배어들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 제품에 사용되는 밀 재배 시 엄격한 농법 기준을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고,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토스카나 지역 내에서 구매한 원자재만 사용한다.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사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정통 이탈리아 파스타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엄선된 재료로 만든 유기농 파스타면을 활용해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스타 토스카나’는 160년 전통의 이탈리아 파스타 제조사의 노하우로 탄생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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