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추미애 지사 ‘무책임한 민생예산 삭감·불통 행정’ 규탄
-추경안 심의 파국 위기 “재정위기 명분 민생예산 축소”
-민생·SOC·미래투자의 3대 영역 타격 불가피
송지순 기자
wowstay@naver.com | 2026-09-30 19:58:46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방성환)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과 불통 행정을 강하게 규탄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예산의 즉각적인 복원을 촉구하며 “경기도가 '재정 위기'를 이유로 포퓰리즘 사업 중단이나 근본적인 구조조정 없이 도민 삶과 직결된 필수 민생 사업을 무참히 중단시키는 손쉬운 방식을 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의 재정 상황을 감안해 '민생 예산 복원'을 제안했으나, 집행부가 단 4개 사업만 반영하겠다는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며 도의회의 정당한 예산 심의권을 박탈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추미애 지사의 이러한 일방적 예산 편성으로 31개 시·군과 공공기관, 민간 영역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10월부터 현장 마비와 도민 대혼란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으로 인해 도정의 핵심 3대 영역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요 타격 분야를 살펴보면 생명·안전·돌봄 등 '민생 예산' 축소와 도로·하천 정비 등 연속성이 필요한 'SOC 사업' 중단, AI·반도체·R&D 등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미래 투자' 소멸 위기 등이다.
향후 대응 방침에 대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추미애 지사는 민생 외면 행태에 대해 도민 앞에 사과하고 도의회가 심사한 민생 예산 복원안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하고, “수용되지 않을 경우 이번 2차 추경 및 2027년 본예산 정국에서 도내 농민·복지·여성단체 등과 연대해 강력한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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