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탐험 가자" 파라다이스, 키즈 아트투어 '아티즈 어드벤처' 론칭

체험 중심 키즈 콘텐츠 확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에듀테인먼트'

한주연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6-01-27 15:07:53

[HBN뉴스 = 한주연 기자] 가족 여행에서 아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중요해지고 있다. 저출생 시대, 한 아이에게 집중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관광업계에서도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어린이 대상 아트투어 프로그램인 ‘아티즈 어드벤처(ARTiZ ADVENTURE)’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아티즈 어드벤처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호텔 내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창작 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작품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진행되며, 각각 총 7점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오는 2월 7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 5세부터 11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회차당 5명에서 10명 규모로 진행된다.

투어의 대표 작품으로는 반복되는 패턴과 색채를 통해 상상력의 세계를 펼쳐 보이며, 어린이들에게 시각적 몰입감을 제공하는 쿠사마 야요이의 ‘Great Gigantic Pumpkin’이 있다. 또 카우스(KAWS)의 ‘Together’는 작가의 대표적인 캐릭터를 통해 관계와 감정을 표현하며, 아이들에게 ‘함께 있음’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아티즈 어드벤처와 연계한 객실 패키지도 출시했다. 아이들이 예술 탐험을 떠나는 동안, 부모는 온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객실 상품의 투숙 인원은 성인 2인, 어린이 2인이며, 아티즈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선택 가능하다. 오후 2시 얼리 체크인, 사우나·수영장·원더박스 이용 등 공통 혜택이 포함된다. 투숙 기간은 2026년 2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토·일요일에 한해 적용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는 2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6년 기준 2016~2020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최대 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대표작으로는 약 포장지 속의 약 이름 대신 음식 이름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소비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 ‘The Last Supper’를 만날 수 있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The Arrival of Spring’은 아이패드로 그린 봄 풍경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보여주며,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표현 방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우환의 ‘Relatum – Infinity Lake’는 돌과 철판, 물이 만들어내는 관계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연결을 풀어낸 작품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객실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모두가 아티즈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아티즈 어드벤처는 아이에게는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경험을, 부모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파라다이스는 복합리조트(IR) 기업으로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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