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서울시와 ‘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 진행

11·12일, 청계천·시청 일대서 캠페인 홍보물 배포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1-11-11 15:08:34

[하비엔=윤대헌 기자] 하이트진로는 11·12일 서울시·서울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전거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 건수도 함께 증가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시·서울경찰청과 자전거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하이트진로는 11·12일 서울시·서울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청계한빛광장과 시청역, 광화문역 일원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자전거 안전수칙 준수 문구가 새겨진 자전거용 안전 반사스티커를 나눠주고, 자전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 안전운전에 대한 다짐서약 포토존 ▲ 자전거 음주운전 체험 ▲ 경품 증정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 12일 청계한빛광장에서는 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인 개그맨 오지헌과 권재관이 참여해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자전거 이용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수칙을 알리는데 있어 이번 캠페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00년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오는 12월 참이슬 병에 자전거 안전운전 홍보 문구를 새긴 보조라벨을 부착해 서울지역에 유통하고,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자전거 안전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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