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참여...디지털 화폐 본격화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6-04-03 15:24:54
[HBN뉴스 = 이필선 기자] BNK경남은행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증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젝트 한강’은 한국은행이 주관하는 디지털 화폐 실증사업으로 은행권이 참여해 CBDC 기반 지급결제 인프라를 검증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2단계 사업은 기존 기술 검증 중심에서 더 나아가 실제 고객과 가맹점이 참여하는 실거래 환경에서 서비스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모바일뱅킹 기반 ‘예금토큰 서비스’를 구현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고객이 모바일뱅킹을 통해 기존 예금을 예금토큰으로 전환한 뒤 온ㆍ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게 검증한다.
또 개인 간 송금 기능과 함께 특정 목적에 맞게 사용처를 제한할 수 있는 ‘목적형 디지털 화폐’ 기능도 검증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지자체 보조금, 바우처 지급 등 공공 영역과 연계한 정책금융 활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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