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SK스페셜티는 지난 10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기후변화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물경영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 SK스페셜티는 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기후변화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물경영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SK스페셜티]

 

SK스페셜티는 이번 CDP 평가 ‘물경영’ 부문에서 ‘폐수 재활용’ ‘물 리스크 관리’ ‘물 관련 사업전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업장의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도 오는 2030년 넷제로 조기 달성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SK스페셜티가 설정한 2030 넷제로와 RE100, 폐수 100% 재활용 등 도전적인 목표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며 다양한 업계 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환경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노력 등을 매년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과 ‘물경영’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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