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엔데브게임즈와 신작 ‘페이탈 클로’(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페이탈 클로는 ‘메트로배니아’라고 불리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하위 장르에 성장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고양이 캐릭터 ‘키샤’와 함께 봉인된 지하세계의 던전을 탐험하며 비밀을 풀고 사건의 진실을 풀어나가는 게임이다.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컴투스홀딩스의 신작 게임 ‘페이탈 클로’.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는 이 게임을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내년 1분기에 선보이고, 추후 콘솔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연이은 신작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통해 PC·콘솔 플랫폼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경쟁력있는 작품을 발굴해 전 세계로 서비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앞서 지난 4월 PC·콘솔 플랫폼에 특화한 신작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D 픽셀 그래픽을 기반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는 이 게임은 올해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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