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교보교육재단은 ‘2023 창의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체.인.지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교보교육재단의 대표적인 청소년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DCL)과 함께 운영하는 가운데 개편된 ‘체인지 아카데미’에 참가 학생 40명이 이번 과정을 수료했다.
 

 ▲교보교육재단이 ‘2023 창의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과 재단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보교육재단]

 

체인지 아카데미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2개월간 사전교육과 진단검사를 포함한 창의리더십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높였다. 1박2일 천안 체험학습을 통해서는 장애인들과 함께 독립기념관을 나들이하며 배려와 나눔의 실천도 경험했다.

지난 24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조별 발표회와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손현수 학생은 “체인지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리더십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라며 “전국에서 온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교류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교보교육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타인과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보교육재단은 ‘국민교육진흥’과 ‘인류문화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7년 교보생명에서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실현을 위해 ▲장학사업 ▲인성교육 지원 ▲리더십 교육 지원 ▲생명교육 지원 ▲교보교육대상 시상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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