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
한시은
sehan24@naver.com | 2024-09-06 16:56:16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CJ제일제당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일·삶의 균형 실천 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인정하는 제도로, 올해는 약 760개 기업 가운데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이 가운데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CJ제일제당을 포함해 3곳 뿐이다.
CJ제일제당은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협력사 임금 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고,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제도 등을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 ‘자녀입학 돌봄휴가’ 등의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PC오프제·선택근로제의 도입과 거점오피스 마련 등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 구성원 대표와 경영진이 함께 회사의 인사제도 및 복리후생 개선 등을 논의하는 ‘열린협의회’를 통해 노사간 협력 증진과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행복한 회사생활을 유지하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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