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물들인 라틴 문화 축제… ‘VIVA LATIN, Seoul’ 성황리에 종료
정동환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6-08 16:00:06
[HBN뉴스=정동환 기자] 서울 강남역 광장에서 열린 글로벌 라틴 문화축제 ‘제2회 VIVA LATIN, Seoul’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한국라틴문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강남스퀘어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라틴 음악과 댄스 공연을 비롯해 문화체험 프로그램, 워크숍, 라이브 밴드 무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진제공 : 한국라틴문화협회
올해 두 번째를 맞은 ‘VIVA LATIN, Seoul’은 라틴아메리카 문화와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서울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하며 다문화 축제의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현충일에 열린 행사인 만큼 개막 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이 진행됐다. 이후 개막식에서는 최미정 한국라틴문화협회 협회장의 인사말과 Angie Shakira Martínez Tejera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대사는 양국 간 문화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축제 개최의 의미를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과 쏘울무브(Soul Move)가 운영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라틴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라틴댄스 워크숍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대에서는 자오코 댄서즈, SsunStyle 등 여러 공연팀이 살사와 바차타, 주크, K-POP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라틴 콜렉티브(Latin Collective)의 라이브 공연과 소셜댄스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최미정 한국라틴문화협회 협회장은 “공연뿐 아니라 체험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국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에서 다양한 세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늘어나면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함께 확대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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