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성종, 코로나19 확진...'그놈이 그놈이다' 종영 2회 앞두고 촬영 중단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0-08-19 16:11:06
[하비엔=노이슬 기자]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가 출연 중인 KBS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촬영을 전면 중단했으며, 연극 '짬뽕' 측은 공연을 중단했다.
19일 '그놈이 그놈이다' 측은 "서성종 배우가 오늘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드라마 촬영을 취소했고, 동선이 겹치는 사람은 자가격리 및 검사를 받은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서성종은 지난 14일 촬영에 참여했다. 하지만 황정음, 윤현민 등은 서성종과 직접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제작진 및 배우들은 촬영 일정을 중단하고 해당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관련 황정음은 오는 24일과 25일 라운드 종영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하고, 서면 인터뷰로 전환했다.
서성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연극 '짬뽕' 측은 "금일 출연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 중단 및 취소를 하게 됐다"며 "예매하신 티켓은 100% 환불 예정이다. 공연에 기대하시고 예매하신 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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