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KT-KTS남부,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 위한 업무협약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5-08-20 16:18:44

[하비엔뉴스 = 이동훈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20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KT 및 KTS남부와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치영 회장을 비롯해, 박성열 KT 전무, 김충성 KTS남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는 소상공인 업종별 맞춤형 통신상품 기획 등을, KTS 남부는 현장 소상공인에게 상품 컨설팅 및 기술 서비스 제공을, 소상공인연합회는 상생형 지원 모델 제안 등의 역할을 맡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공동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기술 도입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디지털 전환에 대한 애로와 비용 부담은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들이 비용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 기관은 향후에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고객컨설팅 등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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