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제로트러스트 시범사업 참여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05-15 16:43:18
[HBN뉴스 = 이동훈 기자] 한컴위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가 공동 추진하는 ‘2026년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기업의 실제 시스템과 서비스에 제로트러스트 기술과 솔루션을 적용해 보안 체계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컴위드는 앰진을 주관기업으로 SK브로드밴드, 베이스스톤, 디에스티인터내셔날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하나투어의 실제 업무 환경에 ‘고위험 글로벌 업무 환경의 보안성 확보를 위한 SASE 기반 제로트러스트 모델’을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SASE는 네트워크와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한 보안 체계다. 사용자 위치나 기기와 관계없이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어 제로트러스트 구현 방식 중 하나로 활용된다.
한컴위드는 이번 사업에서 식별자·신원 및 데이터 영역을 맡는다. 식별자·신원 부문에서는 로그인 이후에도 사용자 행위, 접속 환경, 장치 정보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해 위험도를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인증 기술을 지원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에는 동적 보안 정책에 따라 추가 인증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데이터 부문에서는 양자내성암호 기반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로트러스트 시범사업은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에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술을 적용해보고, 효과가 있는 모델을 검증·확산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사업이다. 제로트러스트는 “아무도 기본적으로 믿지 않는다”는 보안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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