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9월 다섯 째 주에도 게임 및 e스포츠 업계는 다양한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이벤트 등을 통해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힐링 감성 게임 ‘캠핑 캣 패밀리’가 출시됐다. [사진=라이징윙스]

 

우선 라이징윙스는 힐링 감성 게임 ‘캠핑 캣 패밀리’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캠핑 캣 패밀리’는 고양이들과 함께 캠핑장에서 캠프 파이어를 하거나 기타를 연주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방치형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는 버려진 고양이들을 위한 캠핑장 재건을 목표로 재화를 투자해 텐트와 캠핑카·해먹·테이블·낚시터 등 야영장비를 설치하고 업그레이드해 캠핑장을 꾸미면 된다.

게임의 기본 재화는 시간이 지나면 플레이하지 않아도 자동 축적되고, 캠핑장을 꾸밀수록 재화 생산량이 늘어난다. 또 낚시와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추가 획득할 수 있다.

라이징윙스 관계자는 “게임에 처음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정식 출시 기념 보상으로 낚시에 사용되는 인게임 아이템 ‘낚시 바늘 꾸러미’를 제공한다”며 “게임의 재화는 인앱 구매로 획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최고 레벨을 65레벨까지 확장했다. [사진=넥슨]

 

넥슨은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최고 레벨을 65레벨까지 확장하고, 신규 스킬과 던전을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던파모바일은 65레벨로 최고 레벨이 확장되면서 ‘루프트하펜’ ‘베츨라어 전초기지’ 등 천계 지역이 새롭게 등장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와는 다르게 ‘던파모바일’만의 특별한 스토리와 퀘스트가 전개될 예정으로, 모든 전직 캐릭터별로 55레벨의 패시브 스킬과 65레벨의 액티브 스킬이 각각 1종씩 추가돼 플레이의 재미를 더했다.

 

또 ‘찬란한 명예 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와 옵션을 가진 60레벨 에픽 장비가 추가되고, 

신규 던전 콘텐츠로는 ‘환영극단 2막’과 ‘낙스하임’이 추가된다.

 

이외 캐릭터 육성의 부담은 덜고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긴급의뢰는 일간 콘텐츠에서 주간 콘텐츠로 변경하고, 피로도를 빠르게 소모해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트레저’ 콘텐츠가 추가되는 등 여러 시스템을 개편했다.

 

한편 넥슨은 최고레벨 확장 기념으로 내달 3일까지 온타임 이벤트를 비롯해 내달 27일까지 10레벨부터 65레벨까지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의 하반기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 개최를 예고했다. [사진=넥슨]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하반기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 개최를 예고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김동현 신임 디렉터가 유저들과 소통하는 첫 자리로, 김 디렉터는 하반기 마일스톤 계획과 더불어 앞으로의 변화점·방향성을 상세히 공개할 계획이다.

 

또 지난 22일까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질문들에 디렉터가 직접 답하는 Q&A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동현 슈퍼캣 디렉터는 “수행자분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변화하는 ‘바람의나라: 연’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번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를 준비했다”며 “수행자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으며 다양한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람의나라: 연’ 온라인 쇼케이스는 내달 5일 오후 7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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