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10억달러 투자 참여
윤하나 기자
gksk8459@naver.com | 2026-10-06 16:37:02
[HBN뉴스 = 윤하나 기자] 신세계그룹은 미국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그룹이 주도하는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신세계프라퍼티가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의 인기 콘텐츠를 활용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동력을 위해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할리우드 제작사 스카이댄스는 지난해 파라마운트를 인수, 미디어 그룹인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됐고 이달 초 워너브라더스를 인수합병했다.
신세계그룹은 파라마운트 콘텐츠와 워너브라더스 IP를 활용해 리테일과 문화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통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모두 고객 접점이 많아, 두 업종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스타필드, 스타필드마켓, 스타필드 빌리지 등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대형·중형 실내 복합쇼핑몰도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의 IP를 기반으로 체험 시설과 다채로운 테마공간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또 이마트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계열사들이 운영하는 멤버십과 HBO Max,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 OTT 멤버십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그룹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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