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필선 기자]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오른쪽)과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력성장이사. [사진=우리은행]

 

내일채움공제는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자금을 적립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5년간 총 72억원 규모의 공제부금을 지원한다. 공제에 가입해 정상 납부·유지하는 기업에 최장 12개월 동안 60만∼24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권 최초다. 중진공 금융 파트너로서 포용적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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