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김도균 신임 대표 선임...CEO 공백 2년만
정재진 기자
hbkesac@gmail.com | 2026-08-26 16:46:38
[HBN뉴스 = 정재진 기자] 강원랜드 신임 대표이사에 김도균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이, 부사장에는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강원랜드는 26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제34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 및 부사장, 상임감사위원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도균 신임 대표는 육사 44기로 국방부 국방정책실 대북정책관,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고려대에서 국제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경기대 외교안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 대표는 2023년 6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중앙당 국방대변인과 안보대변인, 강원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원랜드 사장은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강원랜드는 2023년 12월 이삼걸 전 사장이 퇴임한 뒤 후임 사장이 선임되지 않아 2년 넘게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등 오랜 기간 최고경영자 공백 상태다.
유정배 신임 부사장은 강원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장과 강원살림 상임이사 등을 거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석탄공사 사장을 맡았다. 강원대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상임감사위원에는 장경열 전 국가정보원 강원지부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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