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초고속 컴백 크래비티, 빌보드-퍼포비티 꿈꾸는 '슈퍼루키'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0-08-24 17:02:44

[하비엔=노이슬 기자] 크래비티가 한달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24일 오후 4시 크래티비(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새 미니앨범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 발매를 앞두고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 박슬기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난 4월 데뷔한 크래비티는 7월까지 활동한 뒤 한달만에 초고속 컴백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세림은 "빨리 팬분들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빠르게 컴백했다. 긴장되지만 설렌다"고 말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Flame'(플레임)은 한계에 도전하는 타오르는 불꽃을 닮은 크래비티의 열정을 담은 곡으로써 자신들의 한계를 시험하듯 격렬한 파워로 무장한 Urban-HipHop 장르의 트랙이다. 

 

멤버들은 기존의 모습과는 달리 소년콘셉트로 한층 성숙미를 뽐냈다. 성민은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하게 돼 설렜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다. 저희도 기대가 크다. 네추럴하지만 올블랙 패션이 강렬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디자인도 과감하게 해주셔서  반전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포인트를 전했다.

 

 

원진은 "퍼포먼스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난이도가 있어 연습 시간도 많이 들었다. '퍼포비티'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정모는 새 앨범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엘런을 꼽았다. 그는 "엘런 형이 제일 잘 어울린다. 사실 저희 멤버들 모두  변신의 변신의 과정을 거듭할 예정이다"고 기대감을 안겼다.


태영과 형준은 과감한 헤어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색 염색을 한 태영은 "진짜 머리다. 다 같이 헤어를 처음 시안할 때 포인트 컬러를 시도했다. 새로운 것 같다"고 말했다. 형준은 "열정이라 빨간색이 아닌가 싶다. 멤버들이 잘 어울린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데뷔 후 두번째 앨범이지만 앨런과 세림은 랩 메이킹을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세림은 "앨런과 작사가로 참여했다. 열심히 노력했던 부분을 팬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앨런 역시 "세림이와 첫 작업물이 공개되서 좋다. 더 참여하면서 다른 색을 담아보겠다"고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앞서 크래비티는 신인상을 수상하며 올해의 슈퍼루키로 떠오른 바. 이날 정모는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상인데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러비티 여러분들 덕분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엘렌은 "이 상을 받게 된 이유가 러비티 덕분이다. 앞으로 도 성장해서 러비티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이번 앨범 활동 목표도 전했다. 우빈은 "이번 앨범을 통해 러비티 뿐 아니라 대중 분들에게도 우리 음악 색깔을 보여드리고 성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고, 형준은 "기대를 만족시키는 팀이 되고 싶다. 다양한 음악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멤버들은 '아는 형님' 등에 나가고 싶다며 '예능돌'로서 활약을 예고했고, 세림은 "기회가 된다면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는 OST도 불러보고 싶다"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크래비티는 "크래비티로 활동하는 매 순간이 한계를 깨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신인답지 않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SNS를 통해 다양한 소통을 하려고 한다. 언젠가 빌보드 소셜 차트 뿐 아니라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크래비티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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