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50억 기금 차입은 노인장기요양 예산 확보 목적 불가피한 선택
-추가경정예산안 포함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750억 원 차입 건 관련
-지속적 세수 감소와 필수 지출 증가가 맞물리며 심각한 재정 적자 상황
송지순 기자
wowstay@naver.com | 2026-08-26 20:00:02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는 26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750억 원 차입 건과 관련해 "재정 위기 상황에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이번 차입의 핵심 목적이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예산 996억 원을 확보해 민생 안전망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19일 진행된 추경예산안 기자회견 참고 자료를 통해서도 이미 한 차례 공개된 바 있다. 현재 경기도는 지속적인 세수 감소와 필수 지출 증가가 맞물리며 심각한 재정 적자 상황에 놓여 있다.
도 관계자는 "추가 세수 확보와 전면적인 세출 구조조정이 없다면 '빚을 내서 빚을 갚는' 심각한 재정 위기로 이어질 수 있으며, 비판에 대한 입장은 민생을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으로 '재정 비상 상황 선언'의 본래 취지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며 현재의 재정 여건이 매우 엄중함을 피력했다.
이어 경기도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 위기의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파악하고, 위기 극복과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와 도의회 등 모두가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향후 세제개편 논의와 도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켜나가기 위한 다각도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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