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현장 경영’ 본격 시동

‘아워홈 혁신’ 위해 동서울물류센터 깜짝 방문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1-11-15 17:23:31

[하비엔=윤대헌 기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 4일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를 깜짝 방문하는 등 현장 경영에 본격 나섰다.

 

구 부회장의 이번 물류센터 방문은 최근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급격히 증가한 식재 수요를 감안해 물류시스템을 살피고,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물류 효율 극대화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지난 2016년 개관한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는 구 부회장이 2014년부터 2년간 직접 기획·설계한 첨단 물류기지다. 특히 동종 업계 최초로 식자재 특화 자동 분류 시스템을 갖춰 매일 3만개의 상품을 급식·외식·B2C 등 1만여 거래처에 공급하고 있다.

 

▲ 지난 4일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가운데)과 김태준 사장(오른쪽)이 동서울물류센터를 방문해 실무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아워홈]


이날 구 부회장은 물류센터 점검과 식자재 상품 입고 및 검수, 피킹, 상차, 출고까지 물류시스템 전 과정을 살펴 봤다. 또 동서울물류센터장과 물류운영부문장, 현장 실무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세계 초일류 물류스템을 위한 향후 전략과 함께 현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 부회장은 “최고 수준의 물류 시스템과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최고·최초 등 아워홈만의 전통을 살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초일류 물류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선두주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함께 혁신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 투자는 멈춤 없이 진행할 것이다”라며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확진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물류 현장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지은 부회장은 동서울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양산과 음성, 제주 등 지역별 핵심 제조·물류 거점을 순차적으로 방문, 현장 경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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