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설 명절 앞두고 쪽방촌에 ‘과일세트’ 전달

서울 창신동 거주민 200여명에게 온정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1-16 18:08:42

[하비엔=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창신동 쪽방촌 거주민 200여명에게 과일세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창신동 쪽방촌 거주민은 대부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정부 보조금으로 월세와 생활비를 충당하는 만큼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 IBK기업은행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창신동 쪽방촌 거주민 200여명에게 명절 과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이에 IBK기업은행은 쪽방촌 거주민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도록 사과와 배, 곶감 등으로 구성된 과일세트를 마련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명절 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쪽방촌을 후원해오고 있다. 앞서 돈의동과 서울역 쪽방촌 등에 각각 방한·위생용품 세트, 김치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설레는 민족의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사회에는 어려운 분들이 많아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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