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철도건설 '사업 완료'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고속철도로…수도권 30분 내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
문기환
unicorea@nate.com | 2021-12-29 18:22:33
▲ 호원 제2교(중부내륙선) [하비엔=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철도건설 사업을 완료하고, 30일 개통식 시행 후 다음날인 31일부터 열차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 충주~문경 노선이 개통되고, 향후 수서~광주, 문경~김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사업이 완료되면 중부내륙지역이 서울 방향으로는 강남(수서)으로, 남쪽으로는 거제까지 연결돼 대한민국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게 되며, 내륙지역의 성장을 토대로 각 지역의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사업 개통으로 중부내륙지역과 수도권이 고속철도로 30분 내로 연결되면 철도 접근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주~문경 노선 등 남은 철도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철도수혜지역 확대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