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인플루언서가 메이레브 제품 설명을 듣고있다.ⒸHBN뉴스[HBN뉴스 = 이필선 기자] 토탈 뷰티 브랜드 메이레브가 발모 촉진 기능성 헤어 제품을 앞세운 일본 신주쿠역 게이오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K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를 통해 메이레브는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직접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메이레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일본 신주쿠역 게이오백화점에서 K 라이프스타일 팝업스토어에 참여했다. 행사 장소인 게이오백화점은 하루 300만 명의 승객이 오가는 신주쿠역과 맞닿은 상징적 공간으로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유동 인구를 자랑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특히 신주쿠역 기둥 광고판에 집중 노출되며 많은 일본 시민의 이목을 끌었다.

메이레브는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상담과 현장 시연을 진행하며 발모 고민과 두피 케어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했다. 메이레브가 일본에 선보인 발모 촉진 기능성 헤어 제품은 단순한 탈모 방지에 머무르지 않고 모발이 자라나는 과정에 주목한 점에서 차별성을 드러냈다.

핵심 경쟁력은 특허 성분에서 나온다. 메이레브 제품에는 삿갓사초 추출물을 활용한 발모 촉진 또는 탈모 억제용 조성물 특허 제 10-2516857 호가 적용됐다. 이 특허 성분은 기존 탈모 방지 제품과 다른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한다. 메이레브는 이러한 과학적 근거를 전면에 내세워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제품 효능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그 결과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발모 촉진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 제품 설명에 높은 관심이 이어졌고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로부터 추가 상담 요청이 잇따랐다.

 게이오백화점 메이레브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현지 고객들이 제품을 시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HBN뉴스브랜드 철학과 향후 전략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메이레브는 헤어 케어를 넘어 전신 뷰티를 아우르는 토탈 뷰티 브랜드를 지향하며 두피와 모발 건강을 시작점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강조했다.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기능성 헤어 제품뿐 아니라 향과 사용감 디자인 등 종합적인 경험 요소에 주목했다.

메이레브 윤은정 대표는 이번 현장 반응을 통해 일본 시장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윤 대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의 K 뷰티, 특히 차별화된 기능성 헤어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잠재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발판 삼아 메이레브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헤어 바디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이번 팝업스토어 참가 소감을 전했다.

메이레브는 이번 신주쿠 팝업스토어를 일본 시장 진출의 출발점으로 삼고 제품 라인업과 접점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탈모와 두피 고민을 넘어 전신을 아우르는 뷰티 전문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바디워시와 바디크림 이너퍼퓸 등 바디 라인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메이레브는 프리미엄 콘셉트와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앞세워 국내외 소비자에게 한층 적극적으로 다가서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