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불가할 정도로 아픈정도 심해' 움직일 수 없는 '어깨 통증' 왜 일어 나는 걸까?… 원인과 치료하는 Tip

김호영

| 2019-09-02 17:08:33

▲(출처=ⓒGettyImagesBank)

하루종일 같은자세로 있는 요즘 현대인들은 누구나 어깨통증을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이가 지긋한 어른들은 물론이고 30대, 심지어 20대 등 어린층들 마저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을 가지고 있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런 어깨통증을 경험하는 많은 환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가볍게 파스로 끝내지만 심한데 이런 행동이 지속되면 낫기는 커녕 어쩔땐 더 아플때도 있다. 결국 심해진 아픔으로 의료의 도움을 빌리는 사람이 많은데 어깨통증은 대부분 많은 이들이 보통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로 알고 있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 직장인들이나 하루종일 서서 집안일을 하는 전업주부,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 수험생 등 오십견이 꼭 어깨통증의 이유가 아닐 수 있다. 어깨통증은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때, 야구나 농구 등 어깨를 쓰는 운동에 활약할 대 두드러진다. 별거아닌 것이라면 파스, 찜질, 소염제 등 홈케어로 조금 완화 될 수 있지만 이런 대처에도 계속 통증이 있다면 바로 의사를 찾아 조취를 취해야한다. 대부분은 어깨통증에 대해 연상되는 유명한 병명인 오십견은 대부분 연령대가 좀 있는 50대 전후로 나타난다고 알려진 이름으로 원래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이름은 '오십견'이지만 요즘은 3040세대의 젊은 사람들에게도 나타나고 있어서 신경써야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나타나도 안일하게 여기고 놔두면 저절로 괜찮아 지겠지라고 그릇된 인식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이렇게 가다간 일상에서 생활하는 것이 어려워지며 아니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져 치료는 물론 예방도 중요하다. 아니면 오십견이겠지라고 생각하게 하는 심한 어깨통증이 알고보니 '회전근개 파열'인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오십견과는 다르게 운동을 올바르지 못하게 하다가 발병 할 수 있어 어깨가 아프면 꼭 병원을 찾자. 이와함께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 어깨통증의 이유 및 치유법을 소개한다.


50세에 발병한다는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과 어깨 관절의 운동신경을 억제시키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으로 특별한 원인없이 50세 전후에 엄청난 통증과 관절 운동 범위의 제한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 '오십견'으로 불리지만 의학적인 이름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나 '동결견'이 있다. 하지만 보통 '오십견'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오십견이란 이름이 있어도 오십 세가 꼭 넘어야 생기는 것은 아니고, 젊거나 오십견없이 50대를 보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후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사람들이 오십견에 시달리는 이유는 눈에 띄는 이유가 없는 특발성 동결견과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기는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누곤 한다. 이유가 없다는 특발성 동결견은 특별한 원인이 없으면서 통증과 더불어 능동 및 수동 관절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이고, 이차성 동결견은 경추 질환, 당뇨병, 갑상선 질환, 또는 흉곽 내 질환이나 외상 등의 이유로 걸리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오십견의 증상은 극심한 어깨의 통증과 더불어, 야간 통증 및 관절 운동제한 들의 증상이 있는데, 만약 자신에게 이런 증상이 드러난다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 곡 치료하자.


오십견 말고 다른 어깨통증,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통증' 하면 대부분 50세 정도에 걸린다는 '오십견'이란 편견 때문에 3040세대, 심지어 1020세대의 젊은층은 어깨통증을 별 큰일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운동 후에 발생한 통증이든, 나이가 들어 생긴 통증이든 어깨에 통증이 생겼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한다. 운동 후 통증은 단순히 근육통이라 생각하거나, 50대 이상에서는 오십견으로 생각해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라고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지속되는 어깨통증이라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는 질환이다. 통증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하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이는데 도움을 주는 근이 파열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근육이 점차 말라가기 때문에 치료가 너무 늦어지면 수술로 근을 봉합한다 하더라도 어깨 기능이 일부 회복되지 못하고 운동장애가 남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깨통증 예방하고 싶다면?

어깨에 통증이 계속되면 파스가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가장 대중적이고 손쉬운 방법이지만 우선 통증이 심할 때는 더운 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통증이 극심해 인내 할 수 없다면 뜨거운 것 보다 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평상시 좋은 자세를 가지는 것이 이렇게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예방법은 생활화 된 스트레칭이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일상생활 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방법이다. 물론 평소에도 좋지만 스포츠를 즐길 시 반드시 스트레칭을 실시하자. 평상시에도 기지개를 생활화 하는 등 스트레칭을 하고, 틈틈히 어깨운동을 해 어깨 근육을 키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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