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닿는 느낌이 제법 선선해지면서 가을이 코앞에 다가온 요즘이다. 9월에 들어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추석 연휴도 맞게 되는 일정이라 마음은 벌써부터 바빠지기도 한다.

명절을 지내는 풍습도 달라진 지가 오래다. 미리 조상님 산소를 찾아뵙고 벌초까지 한 후에는 모처럼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정담을 나누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도 갖는 이들이 많아진 모습이다.

오붓하고 정겨운 추억과 함께 힐링을 누리는 방법으로는 역시 여행이 가장 인기를 얻는다. 그중에서도 편한 마음으로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은 낯설지 않은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하고 먹거리까지 익숙한 매력이 있다.

올해처럼 짧은 연휴 기간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로 군산 선유도를 추천할만하다. 신선이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선유도는, 최근 서해안의 사계절 인기 휴양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다리로 연결된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도 함께 관광할 수 있어 여행 만족도가 더욱 커지는데다, 유리알처럼 고운 모래가 십리에 걸쳐 깔려져 있다 하여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를 잊지 못해 다시 찾는 여행객들도 많다.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하는 군산 선유도리조트도 최근 늦은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늦캉스족들로 북적이며 추석 연휴 가족여행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100여 미터 거리의 낙조로 추억의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위치의 선유도 리조트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낭만적인 힐링을 누리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현대적이고 모던한 감각으로 꾸며진 객실이 2인실에서 8인실에다 장애인실까지 갖춰져 구성 인원이나 여행 컨셉별로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이 있다.

리조트 관계자는 “1일 1회 전체 침구류를 교체하며 객실 청소와 환기를 철저히 해 깔끔한 환경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루프탑에 마련된 바비큐장은 아름다운 전망 속 고기를 구우며 운치있는 식도락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40인이 이용 가능한 세미나실은 회사 워크샵이나 학생들의 MT 장소로 호평받는 요소가 된다. 여행에서 중요한 주차시설은 700평 규모로 대형 관광버스까지 100대 이상 가능하도록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군산 선유도 리조트 이용 고객들은 군산 선유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선유횟집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 좋은 할리스커피를 10%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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