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 일교차에 건강을 유의해야 하는 지금, 예년보다 이른 추석연휴를 맞아 마지막 휴가를 즐기려는 늦캉스족들이 제주도를 찾고 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명절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국내 대표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는 사계절 모두 다른 모습을 담은 자연 경관이 매력적이다. 이에 해수욕장을 비롯해 각종 자연 농장 체험지, 높은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펜션, 독특한 향토음식점 등 여러 가지를 즐기기 좋다.

다만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을 극심하게 받는 지역으로, 유독 9월에 비가 많이 내린다. 최근에도 태풍이 휩쓸어 엄청난 피해를 남겼는데, 이에 9월 여행객들은 혹시나 비가 올 상황을 대비해 제주 실내 가볼만한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제주도 실내관광지 중 갈만한곳으로 꼽히는 ‘브릭캠퍼스’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비 오는 날에도 아이와 어른 모두 재밌게 즐길만한 곳이다. 흔히 레고라는 것은 아이들의 전유물로 여기기도 하지만, 어른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브릭캠퍼스는 가족끼리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도 잘 알려졌다. 브릭캠퍼스는 추석연휴 4일 내내 문을 열어 언제든 찾아갈 수 있으며, 세계최초의 브릭아트테마파크, 국내외 유명 브릭아티스트 40여명의 300여점이상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므로 여러 가지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브릭작품을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아름다운 야외정원, 브릭아트를 배워 볼 수 있는 브릭아트클래스, 브릭모양 수제버거를 판매하는 대형식당 등 다양한 컨탠츠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편, 브릭캠퍼스는 시즌마다 운영시간이 조금씩 다르므로 네이버예매 페이지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항에서 20여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 편리하며, 미리 지도를 확인하는 것도 편리하다. 자세한 정보는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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