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신용등급 높이는 법, "한도 내에서 50% 이내 사용" 신용카드 신용등급 관리와 신용카드 탈회 및 해지 비교
주수영
| 2019-09-13 05:12:11
전자화폐 발전으로 인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 신용카드를 자세히 보면 절세 혜택부터 시작해 여러 가지 경제적인 이점이 존재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쓰는 건 잘못하면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 신용등급은 목돈 때문에 돈을 빌려야 할 때 대출 가능 여부를 결정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을 때 신용카드 쓰는 노하우를 알아야 신용등급 하락을 예방하게 된다.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방법을 통해 신용카드 대출 방법을 알아보자.
신용등급 결정하는 법
먼저 신용카드 사용 시 적당한 한도를 설정해야 한다. 설정한 한도가 200만원인데 200만원을 거의 다 쓰면 위험하다. 한편 400만원으로 한도를 설정했는데 200만원을 소비한다면 절반만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한도를 결정할 때 한도액을 최대로 설정하고 한도액의 절반 이내만 쓰도록 하자. 또한 사용 기간이 긴 카드는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 오래 쓴 신용카드 같은 경우 지금까지 잘 갚아온 기록이 적혀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당 카드를 해지하면 그동안 갚아온 이력 역시 삭제되는 것이다. 또 신용카드와 더불어 체크카드를 같이 사용하도록 하자. 체크카드 사용 기록은 금융사를 통해서 사용 실적을 통보받아서 뭔가 내야할 것은 없다.
신용카드 해지, 신용등급에 영향 있나?
신용카드를 그만 사용할 때 해지를 하는 것과 탈화를 하는 것이 있다. 우선 해지하는 방법은 신용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포기한다는 말이고 신용카드를 탈회한다는 의미는 신용카드와 더불어 해당 카드의 계약 관계도 다 끝내는 것이다. 만약 해지를 선택할 경우 카드사에서 거래한 이력을 최대 10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해지한 카드사를 통해 카드를 다시 발급할 경우 절차가 복잡하지 않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다. 반면 신용카드 탈회를 하면 카드사와 했던 계약이 카드와 더불어 종료되므로 개인정보 유출과 금융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카드를 재발급할 경우 신규가입자가 돼서 신규 발급심사를 거쳐야 한다. 신용카드의 해지와 발급은 신용등급을 좌우하지 않는다. 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도 해지한다고 바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돈으로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대출받으면서 신용등급 지키기
한편 신용카드를 쓸 때 현금서비스, 카드론 서비스를 이용한다. 신용카드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사가 볼 때는 현금 부족으로 보여 신용등급을 하락시킨다. 따라서 대출을 제대로 받아야 한다. 만약 적은 횟수로 신용카드 대출을 받으면 신용등급을 크게 좌우하지 않지만 적은 금액을 자주 빌리게 되면 카드사가 봤을 때 돌려막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소액을 자주 빌리면 신용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 그러므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불가피하게 이용해야 한다면 한 번에 원하는 금액을 빌리는 것을 추천한다. 단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대출금 상환 시 이자의 액수가 상대적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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