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 껍질마저 맛있는 건강에 좋은 과일 존재… '무화과'에 대한 모든 것 A to Z
김순용
| 2019-09-13 17:16:35
뜨거운 여름이 끝나고 서늘해진 날씨와 함께 무화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8월~11월 효능과 맛이 배가 되는 무화과는 달달한 맛과 영양소도 많아서 인기를 얻고 있다. 유럽과 중동 쪽 에서는 매우 일찍부터 재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뽕나무과로 분류되는 무화과 나무는 무화과의 원산지는 소아시아로 4천년 전 이집트에서 심었다는 기록이 전해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수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무화과는 맛있는 과일이기도 하지만 우리몸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이에 가을 과일인 무화과의 여러가지 효능과 함께 다양한 무화과 섭취법을 탐구해보자.
'꽃없는 과일' 무화과의 효능은?
무화과는 달콤한 맛은 물론 여러가지 효능이 존재한다. 무화과에는 식이섬유는 물론 펙틴이 풍부하다. 이 두가지 성분은 변비를 고쳐 장에 좋은 음식이다. 이어 무화과에는 피신이라는 것이 단백질 분해 효소가 존재하는데 이는 소화를 촉진한다. 그래서 과식 후 소화가 되지 않을 때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에 좋다. 그리고 무화과는 여러가지 비타민도 들어있어 노화방지는 물론 항산화 작용도 한다. 게다가 무화과에는 부인과 질환, 고혈압, 심혈관질환, 또 대장암 예방에도 조움을 준다. 또한 무화과는 껍질에 많은 영양이 있어 껍질도 같이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된다 또한 무화과의 열량은 100g 당 43 칼로리로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다.
싱싱한 무화과 고르는 방법
영양이 풍부한 무화과를 잘 골라 먹는 것도 중요하다. 신선한 무화과 같은 경우 고른 적갈색을 가지고 있고 밑부분의 구멍이 언뜻 보면 별 모양이 연상된다. 꼭지가 마르지 않고 누를 때 말랑한 것이 싱싱한 것이므로 좋다. 마르거나 곰팡이가 핀 것은 피해야 한다. 이어 무화과를 보관하는 법을 알아보자. 왜냐하면 무화과는 썩는 속도가 보통 과일보다 빨라서다. 무화과는 특히 실온에서 쉽게 물러지므로 무화과끼리 붙지 않도록 키친타월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무화과, 어떻게 먹는 걸까?
이외에 말린 무화과나 잼으로 섭취 가능하다. 또는 무화과 오픈 토스트나 파이가 있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생 과육으로 먹는 방법이 가장 좋다. 아니면 생 무화과를 샐러드에 넣기도 하며 다양한 과일과 함께 믹서에 갈아 마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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