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좋은음식] 남녀노소에게 좋은 현미밥, 현미밥 만드는 법까지
김진수
| 2019-09-14 17:02:36
최근 '현미밥 짓기'가 관심을 받고 있다. TV프로그램 출연자가 현미밥으로 체중을 감량했기 때문이다. 현미밥은 실제로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 할 때 밥을 해먹으면 체중이 줄어든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때 1순위로 현미밥이 유행하게 됐다. 그러면 현미밥은 효능이 얼마나 많길래 다이어트를 돕는걸까? 현미밥 효능·칼로리를 알아보고 현미밥먹고 소화 잘 하는 법을 모아봤다.
현미밥 주목받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현미밥의 칼로리는 약 145칼로리로 낮다. 이는 백미보다 낮으며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참고로 백미밥을 살펴보면 약 356칼로리를 기록하고 있다. 백미는 맛이 있고 대중적인 쌀이지만 독소 제거가 힘들다. 그러므로 백미만 먹게 되면 산성체질로 변하게 된다. 혈액이 산성화될 경우 위장병, 당뇨,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밥을 먹어도 좋은 밥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현미밥과 유사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리밥은 210g당 약 294칼로리다. 보리는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안 좋은 콜레스테롤을 없애준다. 또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없던 식욕을 되찾아준다.
현미밥 먹고 노화 방지하자
현미밥의 주인공 현미는 리놀렌산이 들어있다. 이 때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에 좋다. 또한 혈당 조절을 돕기 때문에 당뇨 증상 개선 효능이 있다. 또 당분 흡수를 늦추기 때문에 인슐린이 필요할 때만 분비되도록 한다. 따라서 췌장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또한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데, 현미 안에 있는 프로제아제 덕이다. 이 성분은 암세포 성장을 막아준다. 또한 꾸준하게 먹어주면 포도당 산화를 방지해서 암세포 증가를 예방한다. 한편 리놀레산과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또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예방한다.
현미법 먹는법
흔히 현미밥을 먹으면 소화를 못 시킬 수 있다. 현미밥을 만드는 법이 바르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방법이 잘못됐으면 소화가 잘 안될경우 오히려 탈이 나게 된다. 따라서 현미로 밥을 할 경우 제대로 지어야 한다. 우선 현미를 1시간 정도 물에서 불리는 것이 좋다. 또 백미밥을 만들 때 보다 밥물을 더 부어야 한다. 밥을 짓기 전 천일염을 뿌리면 현미의 효능이 살아난다. 현미밥은 먹는 방법이 있다. 우선 현미밥을 입에 넣고 꼭꼭 씹고 넘겨야 한다. 현미는 도정이 다 안된 상태여서 오래 씹어야 소화가 잘 되며 효능이 잘 느껴진다. 현미를 먹은 지 얼마 안됐다면 백미밥에 현미를 조금 넣은 다음 점점 현미를 많이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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