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A 메가히트곡 ‘섹시한 남자’ 여전히 사랑받는 까닭? “남자 꼬실 때 부르면 좋아” 근황?

이강수

| 2019-09-18 15:53:36

▲’슈가맨’에 출연한 스페이스A (사진=ⓒ JTBC)

그룹 스페이스A의 멤버 김현정과 제이슨이 가 오늘(18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출연한 두 사람은 스페이스A의 메가 히트곡 '섹시한 남자'의 꾸준한 인기 비결을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섹시한 남자'가 나온 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김현정은 "2000년도 당시 혼성그룹이 많았는데 우리가 상위권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야 '섹시한 남자'와 '주홍글씨' 등이 노래방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더라"고 웃어 보였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한 스페이스A (사진=ⓒ MBC 라디오)

반면 제이쓴은 "그 노래를 부를 당시에는 나이가 어려 별로 와닿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여기에 김현정은 "남자 꼬실 때 이 노래를 많이들 부르시는 것 같다"고 답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혼성그룹 스페이스A는 ‘섹시한 남자’라는 불후의 히트곡을 남긴 그룹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속 시원한 노래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그룹이다.지난 2016년 스페이스A 멤버들은 다시 뭉쳐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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