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A 메가히트곡 ‘섹시한 남자’ 여전히 사랑받는 까닭? “남자 꼬실 때 부르면 좋아” 근황?
이강수
| 2019-09-18 15:53:36
그룹 스페이스A의 멤버 김현정과 제이슨이 가 오늘(18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출연한 두 사람은 스페이스A의 메가 히트곡 '섹시한 남자'의 꾸준한 인기 비결을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섹시한 남자'가 나온 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김현정은 "2000년도 당시 혼성그룹이 많았는데 우리가 상위권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야 '섹시한 남자'와 '주홍글씨' 등이 노래방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더라"고 웃어 보였다.
반면 제이쓴은 "그 노래를 부를 당시에는 나이가 어려 별로 와닿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여기에 김현정은 "남자 꼬실 때 이 노래를 많이들 부르시는 것 같다"고 답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혼성그룹 스페이스A는 ‘섹시한 남자’라는 불후의 히트곡을 남긴 그룹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속 시원한 노래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그룹이다.지난 2016년 스페이스A 멤버들은 다시 뭉쳐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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