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를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공항으로 출발 및 도착하는 비행기의 결항 여부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 제주공항의 운행 현황을 보면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모두 정상 운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제주항공으로 도착하는 비행기도 모두 정상적으로 안전하게 도착하고 있다. 다만 제주공항에서 출발하거나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 중 경우에 따라 지연되는 비행기가 있어 일찍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17호 태풍 타파는 서귀포 남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 위치했으며 오후 15시 경에는 서귀포 동남동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17호 태풍 타파의 이동 경로를 보면 독도를 지나 23일 오후 15시에는 일본 센다이 서북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17호 태풍 타파는 전국 주말 날씨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오늘(21일) 전국 날씨를 보면 대전과 전주, 목포, 광주, 여수, 창원, 부산, 울산, 포항, 대구, 안동, 제주의 날씨가 비로 물들였다.  

내일(22일)은 전국적으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릴 예정이며 지역에 따라 23일 월요일까지 비가 지속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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