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 나이? 15살 연하 아내 결혼 전 직업? “하염없이 기다렸다”
배연수
| 2019-09-24 08:43:34
24일 KBS1 ‘아침마당’에 가수 유열이 출연하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유열은 올해 나이 59세로 지난 1986년 제10회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했다. 현재 유열 컴퍼니 대표 이사로 재직 중에 있다.
지난 2012년 지금의 부인과 결혼에 골인한 유열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유열 아내는 15살 연하로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뒤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유열을 만나게 됐다.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열은 “결혼 전 연애 시절에 나는 서울에 살았고, 아내는 부산에 살았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부산에서 살았던 사람이라 전화 데이트가 잦았는데, 어느 날 통화로 말다툼을 하게 됐다. 풀어 주기 위해 바로 부산으로 떠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아내를 만나러 부산에 내려갔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져 연락을 하지 못했다. 하는 수 없이 아내 집 앞 차 안에서 하루종일 아내를 기다렸다”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