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 지키기] 극심한 두통이 괴롭힌다면 신경쓰자… '뇌경색 전조증상은?'

정지연

| 2019-09-25 17:20:30

▲(출처=ⓒGettyImagesBank)

체 내 병이 생기면 전조증세가 일어난다. 신체 중에서도, 우리 뇌는 몸의 신경을 주관하기 때문에 혹여나 뇌에 질환이 발병했을 때 평소와 다른 초기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사망율이 높은 암을 뺀 대한국민 사람들의 사망 이유 일, 이위를 다투는 것은 심뇌혈관질환이다. 게다가 매년 뇌졸중 환자는 늘고 있다. 사망율이 높은 암도 위험하지만 우리 뇌 건강을 위협하는 뇌경색 역시 높은 사망원인인데 병으로는 사망률 1위를 차지한 무시무시한 병이다. 보통 환자들은 뇌혈관질환을 주로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 특히 신경쓰지만, 따뜻할 때도 예외는 없어서 뇌경색 전조증상을 숙지하고 초기에 치료 및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뇌경색이란 것은 뇌졸중의 한 종류로 머릿 속 뇌의 혈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뇌 일부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일컫는다. 뇌의 영양혈관이 완전히 폐색되거나 강한 협착으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낮아지면 그 쪽의 뇌 일부분의 조직이 괴사한다. 이에 관해 뇌경색의 전조증상 및 증상, 예방법도 숙지하자.


뇌졸중 나타나는 원인은?

보통 뇌경색은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뇌경색은 뇌졸중 중에서도 80%를 차지해 높은 비중을 갖고 있다. 사람들이 뇌졸중에 걸리는 이유는 동맥경화가 대부분이다.또 동맥경화의 이유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다양한 이유로 혈관에 지방이 쌓여 막히거나 좁아져 혈액순환을 막는 것이다. 아울러 부정맥 때문에 심장에 발생한 혈전이 뇌로 가면서 우리 몸의 뇌혈관을 막아 나타나는 현상이다.


참을 수 없는 두통...뇌경색 전조증상

뇌경색 초기증상의 대표적인 것은 두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은 탄력을 잃은 혈관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잠깐 머리 속에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생긴다. 이 밖의 증상으로 언어장애, 의식장애, 편측마비, 감각 이상, 시각장애 등도 존재한다. 이와 같은 증상은 증세가 호전 될 수 있으나 갑자기 뇌경색 진단을 받기도 한다. 그래서 언급한 증세들이 일어났다가 호전되도 병원에 신속히 방문해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꼭 알아봐야한다. 이런 증상이 있는데도 그냥 두면 앞서 언급한 증상보다 더 고통스러운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몸 한 쪽에서 감각이 사라지거나 마비가 오고, 극심한 두통을 동반하면서 졸도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뭔가 두통의 강도가 큰 고통으로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뇌경색 예방하는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뇌졸중 예방은, 생활습관을 잘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당뇨, 고혈압, 비만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노인, 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바른 식습관을 길러야 한다. 우선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약을 꼭 먹어서 혈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도 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당뇨 환자들은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하고 현미, 브로콜리, 우엉 등의 음식을 먹으면 좋다. 아울러, 건강검진으로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을 찾아내 미리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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