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호텔 ‘마띠유’, 가을 여행 낭만에 맛집 식도락으로 주목 받아

임종현

| 2019-09-26 11:34:16

유난히 뜨거운 열기로 전국을 불태우던 여름이 물러가고 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즘, 여행 매니아들에게는 더욱 좋은 시즌이다. 사계절 인기 여행지 여수를 찾는 발길도 최근 더욱 늘어나는 모습이다. 3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환경이 이름을 짓게 만들었다는 여수는 바다 낭만의 대명사로서 명성을 놓치지 않는 도시이다.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여행지인 만큼 여수는 다양한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다채롭고 풍성한 먹거리를 갖춰 미식가들의 식도락 여행코스로도 호평받고 있다. 여수 여행코스 중 최근 핫한 명소로는 종합테마파크인 루지테마파크 등을 꼽을 수 있다. 루지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고 실내와 야외의 공룡테마파크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에 제격이다.


 


또한 예쁜 야경으로 연인들의 발길을 모으며 데이트코스로 정평이 난 소호동동다리를 빼놓을 수 없으며 선소유적지, 고소동 벽화마을, 진남관 등 여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되는 명소들도 놓치면 아쉽다. 가을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이들과 힐링 여행을 누리고 싶은 이들이 무엇보다 신경쓰이는 문제는 숙박일 것. 즐거운 여행의 기본은 역시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고 여행 동선을 이어가기에도 편리한 숙소이다.


여수 엑스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 마띠유는 루지테마파크까지 30분에 갈 수 있고 세계박람회장, 아쿠아플라넷, 트릭아트뮤지엄, 오동도 등 관광지와 여수 이순신광장, 낭만포차, 해상케이블카, 고소동 벽화마을 같은 즐길거리, 체험거리 풍성한 명소들도 차량으로 5분~1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수호텔 마띠유는 52년 전통을 자랑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모던한 컨셉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에서 마친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정숙박업소로 선정되기도 해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기준으로 소방, 가스, 전기, 건물 등의 점검과 평가를 거쳐 신뢰감을 더욱 높였다.


 


관광지 호텔답게 객실 규모와 형태가 다양해 여행 인원과 취지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 기본 세면도구를 꼼꼼히 갖추고 객실마다 컨셉이 다르면서도 모던하고 청결한 환경이 호응을 얻으며 단골이 된 고객들이 많다고 한다.


식도락 여행객들의 여수맛집 추천코스도 있다. 코스요리 전문점 ‘1967바다지음’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에 한식, 중식 요리를 격조있는 상차림으로 만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1967바다지음코스이다. 신선한 해산물과 회요리가 주를 이루는 1코스, 기름의 농도와 간이 딱 맞아 떨어지는 중식요리 2코스, 따뜻한 온밥과 함께 계절찬으로 함께 구성된 한식요리 3코스로 산해진미 식도락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최고급 코스요리는 가성비를 고려해 2가지(5만원, 7만원)코스로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1967바다지음 외에 중식코스, 생선구이정식, 보리굴비정식, 황태왕갈비탕, 명란아보카도낫또덮밥 등 단품메뉴들도 맛의 고장 여수만의 매력을 듬뿍 선사한다.


 


여수 호텔 마띠유에서 낭만 공간을 찾는다면 루프탑 바숨정원과 카페 오가다를 추천할 만하다.요소 요소에 배치된 조각상들과 함께 멋스런 조경이 아늑하면서 조화로운 분위기로 편안한 휴식을 전해준다. 특히 루프탑 바숨정원을 찾는 이들은 클래식과 재즈 선율에 맞춰 펼쳐지는 “지상 최대 해상 분수쇼” 여수세계박람회 빅오쇼가 펼쳐지는 광경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만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한국차를 맛볼 수 있는 카페 오가다 호텔 마띠유점은 저녁에는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바로 인기를 모으며, 곳곳에 전시된 다양한 작품들이 갤러리 분위기를 연출하는 독보적인 매력을 갖추기도 했다.


 


마띠유 관계자는 “편안한 환경에 매력적인 공간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편리한 여행 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여수 호텔”이라면서 “짧게 지나가는 계절, 가을의 낭만 여행을 이곳에서 누려보시기를 추천한다”고 했다. 이어서 “9월 계획이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태풍 링링으로 인해 보류되었다가 오는 10월 26일(토)에 열리니 그 시기를 이용하면 가을 여행 추억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