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안심 말자!" 당뇨에 좋은 음식은?…당뇨 식단표 짜는 노하우까지
조호용
| 2019-09-26 17:36:48
당뇨는 호르몬 조절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호르몬인 인슐린은 혈당을 내려준다. 한국인이라면 안심할 수 없는데 서양인과 비교했을때 작은 췌장을 가졌으며 인슐린 분비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아도 방심하면 안된다. 당뇨치료가 늦어지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돼 예방을 꼭 해야한다. 당뇨에 걸리면 생기는 증상과 당뇨에 좋은 식단을 알아보자.
당뇨 생기면 눈 나빠진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소변을 보거나 화장실을 계속 가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당분이 증가해서 핏줄을 타고 흐를 때 우리의 몸은 당분을 제거하려 한다. 이에 당이 물에 섞여 소변의 양이 증가한다. 또 소변량이 많아지면 몸 속의 수분량이 줄어들게 된다. 갈증을 없애기 위해서 주스, 탄산음료 등을 마실 경우 상태가 더 나빠진다. 또한 에너지가 줄어들게 되면서 많이 먹어도 체중이 줄어든다. 당뇨가 오면 근시도 오는데, 당수치가 높아지면 수정체에 액체가 차오르면서 시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당뇨가 심해질 경우 심혈관계 질환과 신경병증과 감염성 질병 등 합병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당뇨에 좋은 '부아메라'는?
부아메라는 요즘 당뇨 치료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 부아메라는 다니족의 주식이기도 하다. 항산화 효과가 있고 베타카로틴이 있어 당뇨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우엉 역시 혈당을 낮추고 당과 같은 성분을 흡수하는 것을 방지한다.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는 알긴산 성분인 다당류가 많이 들어있다. 이는 혈당 상승을 막는 효능이 있다. 또 당뇨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당이 낮은 과일을 먹어야 한다 당 수치가 낮은 과일은 사과와 복숭아, 딸기를 들 수 있다. 반면 나물무침은 나트륨이 많아서 비타민C를 흡수하지 못하게 한다. 또 첨가물이 많은 가공식품은 보통 고칼로리며 소화가 안되는 음식이다.
당뇨 식단 이렇게 짜자
당뇨 환자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당뇨환자의 식단도 중요성이 높아졌다. 당뇨 식단을 짤 때 되도록 아침식사는 넣는 것이 좋다. 아침에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저녁에 혈당이 오르기 때문이다. 특히 2형 당뇨환자는 단백질을 먹어 혈당과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식단을 연구할 때 보리밥을 쓰는 것이 좋다. 보리는 곡물들에서 당지수가 낮기 때문이다. 또 음식을 통해서 식이섬유를 챙겨 먹어야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혈당이 갑자기 오르지 않게 한다. 당뇨 식단을 짜려면 다양하게 넣는 것이 좋고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양조절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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