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그룹이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아주 특별한 후각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tamburins)’와의 협업으로 ‘안다즈 서울 강남’만의 시그니처향을 만들어 호텔 전체에 퍼지게 했기 때문이다.

탬버린즈 조향팀은 우리네 할머니들이 보자기에 감싸 쑥떡을 만들었던 추억을 되살려 이번 시그니처향을 만들었다. 이는 보자기를 메인컨셉으로 공간을 연출한 안다즈 서울 강남의 공간과도 환상의 콜라보를 선보일 계획.

시그니처향 ‘854’의 메인 향은 개똥 쑥, 앰버, 솔잎이며 메인향료는 쑥으로, 안다즈 서울 강남 어디에서든 은은한 쑥향기를 맡을 수 있게 됐다.

탬버린즈 조향팀 관계자는 “럭셔리 호텔이지만 한국적 요소를 적극 반영한 안다즈 강남에 맞는 시그니처향을 만들었다”며 “세련미와 전통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다즈 서울 강남은 오는 10월부터 정식으로 예약 가능하며 각기 다른 콘셉트의 5개 레스토랑, 웰니스 공간과 맞춤형 이벤트 공간, 서울 풍경을 한 눈에 조망 가능한 객실 등 고급 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