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밥상’ 충청남도 향토음식 게국지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안면도 맛집·꽃지해수욕장 맛집

임종현

| 2019-09-27 14:15:46

 


충청남도 태안 안면도에서 열리는 백사장대하축제는 현재 여행객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전국 최대의 자연산 대하 집산지인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펼쳐지는 열리는 행사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대하 및 물고기 잡기 체험과 갯벌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하여 참석한다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줄 수 있을 예정이다. 

다양한 일정들이 준비되어 있는 대하축제 외에도 안면도 여행의 매력은 식도락 여행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안면도를 대표하는 음식은 게국지라는 충청남도의 향토음식으로 손질한 꽃게를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내는 음식이다. 

안면도 게국지를 대중화시킨 맛집을 찾아 행사를 즐기고 난 후 굶주린 배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안면도에서 게국지 대중화를 이뤄낸 곳은 꽃지해수욕장 맛집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시골밥상’이라는 곳이다. 

살이 풍부하고 알이 꽉찬 제철 꽃게와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게국지로 별다른 호객행위를 하지 않았음에도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전국적인 명성을 끌게 되어 TV프로그램인 ‘잘 먹었습니다 식객남녀 시즌3’에 방영되었을 정도다.  

세트메뉴를 구비해 가성비까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트메뉴를 주문할 경우 게국지와 양념게장, 간장게장, 대하장, 공기밥, 음료수가 제공되는데, 인원 수에 따라 맞춤 주문도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안면도 맛집 ‘시골밥상’은 안면도 꽃박람회에서는 약 2~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도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식사 전·후로 관광지를 방문하기 용이한 점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식사 후 영수증을 지참하여 쥬라기박물관을 방문하면 입장료 할인도 가능하다. 대형버스도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넓은 주차장과 단체석이 300석가량 마련되어 있어 가족모임이나 동창회, 야유회 등 단체모임 또한 가능하다. 

한편 시골밥상 관계자는 “모든 음식들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모두 정성껏 조리하고 있으며 밑반찬은 절대 재사용하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맛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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